신약성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 3부

🏛️ 운동에서 제국으로

교회는 어떻게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멀어졌는가

예수님이 갈릴리를 걸으실 때, 그분은 종교를 세우려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 성전을 짓지 않으셨습니다.

  • 신학 서적을 쓰지 않으셨습니다.

  • 전 세계적인 기관을 만들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어부, 세리, 여성, 소외된 자들을 모아 급진적인 사랑을 실천하고, 미친 듯이 용서하며, 변화의 주체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몇 세기가 지나면서...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되었습니다.

예복. 왕좌. 종교재판. 정치. 황금빛 천장. 어느 순간 예수님의 메시지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처음엔 하나의 ‘운동’이었다

초기 예수님의 추종자들은 ‘기독교인(Christians)’이라 불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길(The Way)’이라 불렸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신앙 체계가 아니라 하나의 삶의 방식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집에서 모였고, 음식을 나누었으며, 가난한 자를 도왔고, 예수님이 곧 돌아오실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들에게는 교황도, 성당도, 대형 교회도 없었습니다. 그저 사랑의 공동체가 있었을 뿐, 예수님이 가르친 삶을 실천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출신이나 신분을 따지지 않았습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모두 하나입니다." (갈라디아서 3:28)

🏰 그러다 로마가 들어왔다

313년, 엄청난 변화가 일어납니다.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Emperor Constantine)가 기독교를 합법화합니다.

좋은 소식 같죠? 더 이상 박해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가가 따랐습니다.

기독교는 소외된 자들의 운동에서 제국의 공식 종교로 변했습니다.

존경받는 종교가 되었고, 강력해졌으며, 제도화되었습니다.

300년대 후반까지 기독교는 로마 제국의 공식 종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내 왕국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분의 추종자들은 이제 세상을 직접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교회의 성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교회 지도자들은 선을 긋기 시작합니다.

  • 이 책은 ‘정경’이고, 저 책은 ‘이단’이다.

  • 이 가르침은 ‘정통’이고, 저 가르침은 ‘이단’이다.

  • 이 사람들은 ‘구원받았고’, 저 사람들은 구원받지 않았다.

그리고 권력 구조가 형성되었습니다.

  • 주교

  • 공의회

  • 교리 신조

  • 궁극적으로, 교황

그와 함께 부와 정치적 힘이 따라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은? 신학적 정확성을 유지하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더 중요한 목표가 되어버렸습니다.

🪙 가난한 자를 축복하는 것에서, 그들을 착취하는 것으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 “네가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라…”

  • “너희는 하나님과 돈을 함께 섬길 수 없다.”

하지만 중세 시대의 교회는?

  • 황금으로 장식된 성당

  • 면죄부 판매 (돈을 내면 죄를 면제받음)

  • 농민들에게 십일조와 세금 부과

  • 왕처럼 사는 주교들

⚖️ 풀뿌리 운동에서 문지기로 변하다

예수님은 “네가 나를 따르고 있는가?”를 물으셨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너는 올바른 교리를 믿고 있는가?”를 묻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은 너희 안에 계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너희가 하나님께 접근하려면 우리를 필요로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예수님은 회의하는 자, 소외된 자, 탐구하는 자를 환영하셨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이단을 처형하고, 종교재판을 시작하고, 여성을 침묵시키기 시작했습니다.

🔁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릴 필요가 없습니다.

기독교의 뿌리 속에는 여전히 순수한 보물 같은 예수님의 메시지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제국, 교리, 권력 게임을 넘어 깊이 파고들어야 합니다.

이 연구가 바로 그 일을 위해 존재합니다.

예수님을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맹목적으로 전통을 따르는 것도 아닙니다.
맨발의 스승과 세상을 변화시킬 메시지에서 시작된 ‘진짜 운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 여성, 신비주의자 & 반항자들

예수님의 원래 불꽃을 지킨 잊혀진 존재들

솔직히 말해서, 일반적인 교회의 가르침만 들어왔다면 기독교가 처음부터 남성 중심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진실은, 여성들이 예수님의 운동의 중심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단순한 조력자가 아니라, 지도자, 교사, 그리고 사도였습니다.

강력한 남성들이 성당과 교리를 세우는 동안, 이 여성들과 영적 반항자들은 가정교회, 마을, 그리고 숨겨진 문서들 속에서 예수님의 정신을 지켜왔습니다.

👑 막달라 마리아: 사도 중의 사도

먼저,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오해받은 여성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창녀라고 들었을 것입니다, 맞죠?

하지만 그 내용은 성경에 없습니다. 그 소문은 수 세기 후에 만들어졌습니다.

진실은? 막달라 마리아는:

  • 예수님의 가장 가까운 추종자 중 한 명

  • 부활을 최초로 목격한 증인

  • 초기 기독교 공동체에서 교사이자 영적 지도자

《막달라 마리아 복음서(Gospel of Mary)》에서 예수님은 그녀에게 깊은 영적 통찰을 믿고 맡기셨으며, 예수님 사후에 그녀는 지도자로 활동했습니다.

베드로요? 질투하고 그녀를 깎아내렸죠.

🧕 예수님의 사역을 경제적으로 후원한 여성들

누가복음 8:1–3을 보면 분명하게 나옵니다. 예수님의 선교 활동은 여성들에 의해 재정적으로 지원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 요안나 (헤롯의 재무관리자의 아내)

  • 수산나

  • 막달라 마리아

이 여성들은 단순히 따라다닌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사역을 조직하고, 후원하고, 병자를 돌보고, 메시지를 퍼뜨렸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 남성들이 도망칠 때, 여성들은 끝까지 남았습니다.

  • 십자가 앞에 마지막까지 있었던 것은 여성들이었습니다.

  • 무덤을 찾은 첫 번째 사람들도 여성들이었습니다.

🔥 알려지지 않은 여성 사도들

혹시 유니아(Junia)를 들어보셨나요?

그녀는 로마서 16:7에서 언급됩니다. 바울은 그녀를 “사도들 중에서 뛰어난 자”라고 칭합니다.

네. 사도입니다. 즉, 최상급 영적 지도자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여성 지도자들도 있었습니다:

  • 뵈베(Phoebe)여성 집사 (로마서 16:1–2)

  • 브리스길라(Priscilla)남성 지도자들에게 신학을 가르쳤음 (사도행전 18:26)

  • 테클라(Thecla)용감한 설교자, 결혼을 거부하고 야수들과 맞섰던 여성

🧙‍♀️ 신비주의자들의 등장

교회가 위계 구조를 만들고 누가 ‘정통’인지 ‘이단’인지 선언하는 동안, 완전히 다른 영성이 조용히 underground에서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신비주의자들은 권력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신성과 직접 만나는 경험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성전이나 의식 속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찾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몇 가지 초창기 사례:

  • 사막의 어머니들(Desert Mothers) – 도시를 떠나 기도와 고독 속에서 살았던 여성 영적 지도자들

  • 페르페투아(Perpetua)신비로운 환상을 경험한 젊은 여성 순교자

  • 힐데가르트 폰 빙엔(Hildegard of Bingen) – 음악, 의학, 신학을 비전으로 기록한 여성 지도자, 부패한 성직자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함

💪 기독교의 틀에 맞지 않았던 반항자들

그리고 밖에서 활동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단자, 치유자, ‘문제아’들, 끊임없이 불편한 질문을 던졌던 사람들이죠.

  • 일부는 영지주의(Gnostic movement)와 연결되어 내면의 빛과 숨겨진 지식을 믿었습니다.

  • 다른 이들은 교회의 엄격하고 남성 중심적인 신앙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 많은 이들이 화형당하거나, 금지되거나, 역사 속에 감춰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목소리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속삭임 속에, 숨겨진 문서 속에, 사막 동굴 속에 살아남았으며... 이제 우리 안에서도 살아 있습니다.

왜 이것이 중요한가?

왜냐하면 예수님의 원래 운동은 위계가 아니라 겸손이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신학 학위가 아니라 실천하는 사랑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정신을 가장 잘 지켜낸 사람들은?

놀랍게도... 교회가 가장 강력하게 침묵시키려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 알고 계셨나요?
콘스탄티누스 이전에 기독교인들은 평화주의자였으며 전쟁에서 싸우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콘스탄티누스 이후? 기독교는 군대의 도구가 되었다. 전쟁터로 행진하는 동안 현수막에 십자가를 긋습니다. 십자군.
🕯️숨겨진 역사
예수를 추종했던 많은 사람들은 후대의 신조들이 정의한 것처럼 그분이 신성하다고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가 "하나님과 동등하다"는 생각은 서기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교회가 악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신앙이 제도가 될 때, 그것은 세상의 규칙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다.

제어

정치

풍부

적합성

그런데 갑자기, 예수가 살았던 급진적인 사랑, 겸손, 포용이 떠올랐을까요?
그것은 얻는다 ... 불편하다.
🧠알고 계셨나요?
도마복음과 다른 영지주의 문헌들은 막달라 마리아를 베드로와 영적으로 동등하거나 더 우월한 존재로 제시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남자 제자들이 감당할 수 없는 가르침을 예수에게서 받았다고 말합니다.
🕯️ 숨겨진 역사
많은 지역에서 초기 그리스도교는 남성보다 여성에 의해 더 많이 전파되었습니다.
그들은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새로운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었으며, 성경이 존재하기도 전에 예수의 가르침을 전했습니다.